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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WJ

11월 19일 독서 - 데미안, 공정하다는착각, 초격차

by 우리들의 소중한 기록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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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매일 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독서하고 난 뒤 정리하는 습관을 만드는게 참 어렵다

 

일단 컴퓨터나 노트북 앞에 앉아야하고 이 글 외에도 쓰는 글들이 많아서 이 글까지 쓰러 오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이 모든건 핑계라는걸 나는 너무나 잘 안다

 

분명 더 할려는 의지가 있었으면 더 잘 쓸텐데.... 뭔가 아직까지는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듯 싶다....

 

책을 읽는것도 처음엔 꽤나 힘들었지만 이제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게 됐으니 분명 글쓰는것도 꾸준히 할려고 노력하다보면 늘꺼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3권의 책을 정리해볼려고 한다.

 

데미안 - 헤르만 헤세

 

- 부나비들은 애초에 그런 노력을 하려들지 않는거야. 그것들은 오직 그들을 위해 의의와 가치를 가지는 것, 그들이 필요로 하고, 절대로 가져야 하는 것만을 찾기 때문이야. 바로 그렇게 할 때만이 믿을 수 없는 일까지 성공시킬 수 있는 거야

 

- 그런 때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나는 알고 있어. 매번 그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거야.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그 시선을 견디지 못해. 왠지 불안해지는거야. 만약 네가 누군가에게 대해 무엇을 이루려 할 때는 갑자기 그의 눈을 흔들리지 말고 응시해봐. 그때 그가 하나도 불안해 하지 않는다면 그 일을 단념하는 것이 좋아.


나비 중에는 수컷보다는 암컷의 수가 훨씬 적은 종류의 부나비가 있다고 한다. 몇 킬로나 떨어진 먼 곳에서도 수컷들은 그 부근에 있는 유일한 암컷 의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그것들은 짝을 찾는 일에 여러 대를 걸쳐 훈련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후각을 갖게 되었다고

 

나를 위해 의의와 가치를 가지는 것, 내가 필요로 하고 절대로 가져야 하는 것만을 찾자

 

공정하다는 착각 - 마이클 샌델

 

- 세계화는 그 과실을 불균등하게 배분했다(절제해서 표현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 1970년대부터 지금껏 늘어난 국민소득 대부분이 상위 10퍼센트에게 돌아갔고, 하위 50퍼센트는 거의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실질소득 기준 노동가능 연령 인구의 중위소득은 약 3만 6,000달러인데 그것은 40년 전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늘날 가장 부유한 1퍼센트의 미국인이 하위 50퍼센트가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벌고 있다.

 

- 사회적 상승의 능력은 가난이 주는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개인의 의지보다는 교육, 보건을 비롯해 직업 세계에서 개인을 뒷받침해 주는 수단에 대한 접근성에 달려 있는 듯 보인다.

 

- 자신의 곤경은 자신 탓이라는 말 "하면 된다"라는 말은 양날의 검이다. 한편으로는 자신감을 불어넣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욕감을 준다. 승자에게 갈채하며 동시에 패자에게 조롱한다. 패자 스스로마저도 말이다. 일자리가 없거나 적자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나의 실패는 자업자득이다. 재능이 없고 노력을 게을리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헤어나기 힘든 좌절감을 준다.

 

- 민주당은 한때 특권층에 맞서 농민과 노동자의 편에 선 바 있다. 그러나 바야흐로 능력주의의 시대에,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사람은 "그래도 나는 미국의 부자와 고학력자들의 지지를 얻었다"라며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 60년 전 , 영국 사회학자 마이클 영은 능력주의가 빚어낼 오만과 분노를 예견했다. 그는 어느 날인가 계급 장벽이 극복되고 누구나 오직 자신의 능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진정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영은 그게 과연 순전히 기뻐할 만한 상황인지 곰곰이 생각햇다. 능력주의는 승자에게 오만을, 패자에게 굴욕을 퍼뜨릴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승자는 자신의 승리를 '나의 능력에 따른 것이다. 나의 노력으로 얻어낸, 부정할 수 없는 성과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라고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보다 덜 성공적인 사람들을 업신여기게 된다. 그리고 실패자는 '누구 탓을 할까? 다 내가 못난 탓인데 '라고 여기게 된다. 

 

- 기술 혁신과 아웃소싱에 따른 일자리 감소는 노동자들이 종사하는 유형의 일에 대한 사회적 평판도 하락과 맞물렸다. 경제 활동이 '물건 만들기'에서 '돈 관리하기'쪽으로 넘어가면서, 또한 헤지펀드 매니저나 월스트리트의 은행가들, 전문 직업인들이 사회적 보상을 과하게 챙기면서 전통적인 일자리에 대한 명망은 급락·약화되었다.

 

- 시장 주도적 세계화는 40년 동안 계속되며 정치 담론의 장을 공동화했고, 보통 시민들을 무력하게 만들었으며, 포퓰리즘의 반격을 촉발했다. 그 반격이란 텅 비어버린 공론장에 무자비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민족주의를 채워 넣으련 움직임이다.

 

- 민주정치가 다시 힘을 내도록 하려면, 우리는 도덕적으로 보다 건실한 정치 담론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은 우리 공통의 일상을 구성하는 사회적 연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능력주의를 진지하게 재검토함으로써 가능하다.

 


어렵다...

 

 

초격차 - 권오현

 

- 리더는 좋은 조직을 만들려는 노력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구성원이 스스로 알아서 일을 한다

구성원이 서로서로 협력한다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면 빨리 그것을 드러내놓고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뇌가 신체와 장기를 직접 통제하지 않는 것처럼 리더는 조직원을 사사건건 통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 뇌가 간접적으로 장기의 기능을 미래 지향적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리더는 조직원의 미래를 위해서 시스템을 잘 구축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사건건 통제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굉장히 어렵다

 

어떤 일을 하든 믿고 맡겨야 하는데 보고 있으면 뭐랄까 이렇게 하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

 

항상 그럴때마다 생각해야겠다.

 

나는 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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